합격수기 “ITQ, 나의 첫 컴퓨터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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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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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은 주 (1991년 生)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7월 10일 107회차 itq 시험을 봤어요. 저는 자격증이라고는 모두들 하는 토익시험 밖에 없어서 예전부터 자격증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특히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여러가지 다양한 컴퓨터 자격증들을 들으면 위축이 됐지요. 그런데 이번 여름 ITQ시험을 통해 그런 it자격증에 대한 걱정을 많이 덜었어요. 저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여름방학 컴퓨터 특강으로 itq 수업을 무료로 실시해서 단체로 시험에 응시했어요.


저는 한글과 엑셀에 응시했는데요.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라 시험을 치룬다는 거부감없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어요. 사실 레포트도 작성하면서 한글을 평소에 많이 쓰긴 하지만 위에 메뉴를 보면 생소한 이름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배워보니 주변 안내문에서 봐오던 문서 작성에서부터 복잡한 수식, 그림 그리기까지 한글의 요모조모를 알 수 있었어요. 엑셀은요~ 꼼꼼함을 요하는 작업인 거 같아요. 제1작업 첫 번째 장부터 이름과 숫자를 정확한 셀 위치에 오타나지 않게 입력하는데에 주의가 필요했어요. 함수도 작은 문자하나에 표시가 되지 않기도 하구요. 표나 그래프도 테두리의 모양, 위치와 폭 등 사소한 것들에 신경이 꽤 쓰여요. 좀 어려웠지만 함수, 고급필터, 부분합, 피벗테이블 등 엑셀을 배우고나니 뿌듯하네요.


엑셀만큼 필요한 계산을 함수로 깔끔하게, 복잡한 데이터를 마음대로 쏙쏙 골라내주고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이 없잖아요. 사무를 보는 일에 꼭 요구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처음으로 컴퓨터 시험을 본 거라 답안전송을 해야 되는 시험프로그램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간단한 클릭 한번이었네요. ㅋㅋ 시험 시작 전 감독관님이 여유있게 잘 설명해주시고, 답안전송 여부와 전송된 파일의 용량도 확인되어 안심하고 시험 치룰 수 있어요. 항상 시험지와 연필을 붙잡고 하는 그런 시험만 쳤는데 컴퓨터 시험 새롭고 재밌는데요? 딱 한장의 간단한 시험지와 컴퓨터 한대, 마우스 움직이며 하나씩 작업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네요. itq가 복잡한 이론도 없고 주요한 프로그램을 실제적으로 작업하는 것을 보는 시험이라 큰 부담은 없으면서 실용성이 있는 거 같아요. 두 과목 다 A로 기분좋게 합격하고 이젠 자주 보는 두 프로그램에 대한 친근감과 it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겼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오면 나머지 두 과목을 배워보려구요. 그때 뵈어요! ㅋㅋ